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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대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수탁 라이센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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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슈투트가르트 거래소가 독일 금융감독원(BaFin)에게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 이들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슈트트가르트 거래소는 유럽에서 6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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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대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의 산하 디지털 자산 사업부인 블록녹스가 독일 금융감독원(BaFin)으로부터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30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슈트트가르트 거래소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럽 내 전통 금융권들은 지난해 4월께부터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고 있다. 국가로서는 포르투갈과 독일 등이 적극적이다.

포르투갈 투자은행인 바이슨 은행(Bison Bank)는 지난해 4월 14일 유럽 내에서는 최초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슈트트가르트 거래소 측은 “은행, 중개인, 자산관리자와 패밀리오피스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슈트트가르트 CEO 마티아스 볼켈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에서 디지털 자산 중개부터 수탁까지 완전히 제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트트가르트 거래소는 유럽에서 6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로, 수년 전부터 암호화폐 분야에 단계적으로 접근해왔다. 2021년에는 암호화폐 관련해 24억달러가 넘는 거래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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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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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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