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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추가 매수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본전’까지는 ‘43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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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회장이 27일 트위터를 통해 추가 비트코인 구매 사실을 알렸다.

세일러 회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23일까지 6455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2만3238달러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총 구매 금액은 약 1억5000만달러(약 1950억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존하는 기업중에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구매를 통해 이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3만8955개로 증가했으며, 평균 구매 단가는 2만9817달러다. 총 41억4000만달러(약 5조3827억원)에 달하는 수량이다.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약 60% 오르면서 한 때 10억달러 이상의 미실현 손실을 보고 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투자 성적도 많이 회복됐다. 27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이 회사의 미실현 손익은 3억3683만달러(약 4379억원)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이날 실버게이트 은행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빌렸던 2억5000만달러 상당의 대출을 22% 할인된 금액으로 상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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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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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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