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의 자체 코인인 ARB 토큰 청구 이벤트를 앞두고 아비트럼 웹사이트와 블록체인 탐색 사이트가 23일 다운됐다.
아비트럼은 이날 밤 10시(국내시간)부터 토큰 청구를 접수했다. 아비트럼 탐색 사이트인 아비스캔(Arbiscan)은 트위터를 통해 10시 30분 기준 8만4826명의 사용자가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토큰 청구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비트럼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토큰 청구를 하고 싶은 사용자는 아비트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직접 청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있을 1차 에어드랍 때는 전체 물량의 12.75%가 커뮤니티에 풀리게 된다. 아비트럼 프로젝트 투자자와 팀 토큰은 초기 1년 락업, 이후 3년 동안 순차적으로 락업이 풀리는 방식이다.
토큰 청구에 성공한 사용자들은 중앙화거래소(CEX)와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토큰 거래를 하고 있는 상태다.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30분 기준 ARB 토큰의 가격은 개당 1.36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아비트럼은 토큰 청구일인 23일 하루 동안 131만2052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일일 트랜잭션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ARB 토큰은 현재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OKX, 바이빗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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