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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파이, 써클, 아발란체 등 SVB 파산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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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Yoon Lee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라의 스타트업 전문 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까?

이 은행 파산이 미국 역사의 은행 파산 규모 가운데 두번째로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어떤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지,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디크립트는 3월 10일(현지시각) “SVB는 벤처캐피털들과 정보통신기술(IT)) 스타트업 대출에 특화된 은행이었지만 수많은 가상자산 기업들도 SVB 파산의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 사실을 공개한 주요 가상자산 기업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블록파이(BlockFi)

매체는 우선 “가상자산 대출기업 블록파이가 SVB 파산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전했다.

또 “블록파이는 2022년 11월 FTX 붕괴 탓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구제금융을 받은 2억2700만달러(약 3000억원)를 SVB에 맡겨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파이의 자금은 연방예금보호위원회(FDIC)가 보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써클(Circle)

써클은 시가총액 2위 스테이블코인 USDC(써클)의 발행사다.

써클은 3월 10일 “USDC의 달러 페깅(1달러 가치 고정)을 뒷받침하는 일부 비공개 현금을 SVB에 맡겨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SVB가 USDC의 달러 준비금을 보관하는 6개 은행 중 하나지만 USDC는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테라(Pantera)

세계 최대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판테라도 규모는 알 수 없지만 SVB 파산 피해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디크립트는 설명했다.

매체는 “2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판테라의 사모펀드 관리은행 3곳 중 한 곳이 SVB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발란체(Avalanche)

아발란체 재단은 SVB 파산 당일 “SVB에 160만달러(약 21억원) 이상을 예치해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AVAX(아발란체)의 시가총액은 3월 11일 가상자산 가격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약 46억6000만달러(약 6조원)으로 나타나 있다.

유가랩스(Yuga Labs)

유가랩스는 유명 NFT(대체불가능토큰) 컬렉션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발행사다.

그렉 솔라노(Greg Solano) 유가랩스 공동창업자는 SVB 파산 영향에 대해 “크지 않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우리 사업에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프루프(Proof)

NFT 시장의 또 다른 주요 사업자인 프루프도 타격을 받았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프루프는 그러나 “SVB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행히 ETH(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에 걸쳐 자산을 다양하게 바꿔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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