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edera) 네트워크 스마트계약의 디컴파일(decompile) 절차에서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소서스왑 랩스(SaucerSwap Labs)는 고객들에게 예금 인출을 요청했다.
디컴파일은 해킹 서버의 주소 확인을 위해 스마트계약의 바이트코드를 솔리디티 코드와 유사한, 읽기 쉬운 코드로 변환하는 절차를 뜻한다.
헤데라 TVL 25% 급감
해시포트(Hashport)도 고객 자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브리지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팡골린(Pangolin) 역시 고객 자금 인출을 종용했다.
이에 따라 헤데라의 총 예치자산(TVL)은 24시간 만에 약 25% 급감했다.
소서스왑은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서스왑 커뮤니티 관계자는 “해킹 공격의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디스코드 회원은 “헤데라 토큰(HBAR) 400만~500만 개가 탈취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헤데라는 공정성 및 확장성, 신속성을 표방하는 네트워크다. 주요 고객으로는 분산원장의 일종인 IBM의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들 수 있다.
지분증명 합의 메커니즘 기반의 헤데라는 네트워크는 기관 검증자에 의해 보호된다. 이들 검증자는 컴퓨팅 리소스 제공 및 트랜잭션 검증에 대해 보유 암호화폐 양에 따라 보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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