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가상자산 은행 실버게이트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실버게이트는 최근 연간 사업보고서 제출을 미뤘고 미국 법무부 조사 등으로 뱅크런 우려가 불거져 파산 위기에 놓였다.
코인데스크US는 3월 6일(현지시각) “정부는 실버게이트 사태를 다른 가상자산 기업 사례와 비교하며 주시하고 있고 의회에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고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당국은 최근 가상자산의 위험성을 막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의회에 가상자산의 위험으로부터 미국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매체에 “실버게이트 위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가상자산 기업들이 (실버게이트와 같이) 중대한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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