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매수세가 증가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3월 6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유입이 증가했다면서, 전날인 3월 5일 암호화폐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시장의 잠재적 구매력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현재 또는 더 낮은 수준에서 매수 주문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위
하지만 크립토퀀트의 자료는 최근 글래스노드의 분석과 상충된다. 글래스노드는 USDC 수신 주소의 평균 수가 시간당 1544개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USDT 평균 거래량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래스노드는 거래소 BTC 평균 예치금도 월별 최저치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로서는 매도보다는 보유와 축적을 더 바람직하다고 느낄 거라는 관측을 강하게 뒷받침한다.
3월 6일 코인게코는 이더리움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여전히 지배적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전체 점유율의 60%를 차지하며 큰 차이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트론은 5.9% 상승한 27%의 점유율로 2위, 바이낸스의 BNB 체인은 7%의 시장 점유율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망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12.7%를 차지한다. 코인게코는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총 시가총액이 약 1360억 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한다.
시장 선두주자인 테더의 점유율은 약 52%이며 유통량은 700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초부터 50억 USDT가 추가로 발행되면서 테더의 공급량은 7.8% 증가했다.
서클의 USD코인의 유통량은 440억 달러에 조금 못 미치며, 시장 점유율은 32% 규모다. 서클은 2월 중순에 다시 발행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약 30억 달러의 USDC를 추가했다.
이들의 공급량이 늘어난 만큼 바이낸스와 BUSD는 피해를 보고 있다. SEC가 BUSD 발행사 팍소스에 대해 조치를 취한 이후 BUSD 공급량은 46% 감소했다. BUSD 유통량은 현재 87억 달러 규모로, 6.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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