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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비리 연루?” 코인원, 하루에 코인 9개 ‘유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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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하루에 코인 9개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내렸다.

코인원은 3월 3일 “DRM(두드림체인), HINT(힌트체인), IBP(아이비피토큰), MOV(모티브), MVC(마일벌스), CBANK(크립토뱅크), LBXC(럭스바이오), PURE(퓨리에버), TOM(톰파이낸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지 직후 시장에선 “검찰의 상장 뒷돈 수사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앞서 2월 16일 오전 코인원이 PICA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이후에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이승형)가 코인원 전 직원 전모씨에게 PICA(피카) 상장 청탁 대가 수억원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상장 브로커 고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그러나 “개별 거래소의 코인 유의종목 지정 여부는 검찰 수사 사안이 아니라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검찰 수사 상황은 보도된 것 말고는 잘 모르고 유의종목 지정은 수사와 관련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원은 “유의종목 지정 기간은 3월 3일 오후 4시~3월 17일 오후 11시 59분”이라고 덧붙였다.

유의종목 사유에 대해선 “DRM, HINT, IBP, MOV, MVC는 프로젝트 외부평가 기준을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CBAN, LBXC, PURE, TOM은 프로젝트 외부평가 리포트를 정해진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고 정보 제공 관련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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