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레이더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NFT 시장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 몇 달간 NFT 시장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월도 예외는 아니었다. 거래량이 급증하여 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다. 이러한 상승은 13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지배한 인기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가 주도했다. 이는 전월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2월에는 하루 평균 15만3337개의 고유 활성 지갑(dUAW)을 기록하며 1월 8.47%에서 9.46%로 점유율이 증가했습니다. 디파이 생태계도 1월의 21%에서 2월의 24%로 점유율이 증가하며 평균 39만675개의 dUAW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인 폴리곤은 147%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이며 3900만달러의 NFT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뮤터블X와 BNB 체인 같은 다른 플랫폼도 좋은 성과를 냈다. 주로 비디오 게임에 초점을 맞춘 이뮤터블X는 NFT 거래량이 71% 급증하며 총 2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BNB 체인도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며 700만 달러의 NFT 거래량을 기록했다.
블러, ‘시장 조작’ 혐의로 고발당하다
이번 ‘쇼’의 주인공은 여전히 다른 NFT 마켓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거래 패턴을 자랑하는 블러(Blur)이다. 오픈씨 같은 플랫폼은 가끔씩 소규모로 거래하는 이용자에게 더 적합하다. 반면, 블러는 ‘합리적’ 빈도로 대량 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플랫폼이다.
블러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블러에서의 거래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크립토슬램은 지난 2월 24일 블러에서 ‘시장 조작’ 사례가 있었다며, 5억7700만달러 상당의 블러 거래를 데이터에서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블러의 전례 없는 NFT 거래량 증가는 주로 ‘고래’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다음 에어드랍에 대비해 토큰 보상을 확보하기 위해 입찰 풀을 통해 NFT를 지속적으로 매매하는 이들이다. 크립토슬램처럼 이같은 거래 행태가 자전거래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블러는 듄애널리틱스 데이터 등을 인용하며, 자전거래 비율이 이전에 제시된 것보다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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