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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리는 홍콩…수혜 입는 코인 5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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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중국이 홍콩을 앞세워 다시 크립토 시장에 진출한다는 '중국 재진입' 가설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카이코는 이 가설이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여전히 거래량은 미국 지역이 주도한다고 분석했다
  • 다만 하반기 홍콩의 거래소에 상장되는 코인은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카이코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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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카이코(Kaiko)가 올해 6월부터 시작될 홍콩 개인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허용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암호화폐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등을 꼽았다.

카이코는 24일 블로그에 공개한 리포트에서 최근 크립토 업계에서 화제인 ‘중국 재진입’ 가설에 대해 다뤘다. ‘중국 재진입’ 가설이란 2021년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시켰던 중국이 홍콩을 앞세워 다시 크립토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 중국 관련 암호화폐들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가설은 최근 홍콩 정부가 달라진 입장을 내비치면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홍콩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의 암호화폐 허브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러가지 규제를 크립토 친화적으로 바꾸고 있다. 홍콩 내에서는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가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허용했던 부분도 올해 6월부터는 누구나 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중국발 상승장’ 근거 없다

카이코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코너 라이더는 “동아시아가 암호화폐 다음 상승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면서도 지난 1월부터 이어졌던 상승세가 홍콩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만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파일코인(FIL) 등 이른바 중국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코인들의 가격이나 수요가 최근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 대세를 주도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중국 연계 코인’들의 거래량(왼쪽), ‘중국 연계 코인’ vs 비트코인 거래량(오른쪽). 출처=카이코

그는 “최근 3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량의 대부분을 미국 지역이 주도했으며, 홍콩 이슈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해 말부터 올해 1, 2월까지도 새로운 추세는 이런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실제로 시장이 그런 맥락 속에서 움직였다기 보다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가정한 미국 투자자들이 매수한 것에 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더는 올해 6월부터 홍콩 소재 거래소에 상장되는 코인들은 상당히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코인들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결정하는데, 현재 가이드라인으로는 “최수 두 개의 지수(index)에 포함된 대형 암호화폐”가 상장 가능 조건이다.

유명 트위터리안인 @tier10k의 분류에 따르면 현재 해당 조건에 적용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E) ▲비트코인 캐시(BCH) ▲폴카닷(DOT)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등이다.

라이더는 이 중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폴카닷에 대해서는 시중 유동성이 충분치 않아 SFC의 최종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SFC는 최종적으로 “시가총액과 유동성 두 가지 지표를 고려해서 상장될 암호화폐를 정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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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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