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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랑 코인 채굴할래?” 가상자산 로맨스 스캠 사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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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2022년 상자산 채굴 로맨스 스캠 사기’가 2021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스 스캠 사기는 결혼, 연애 등 빌미로 접근해 자산을 탈취하는 사건을 말한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웁살라시큐리티 가상자산피해대응센터(이하 CIRC)는 2월 22일 “가상자산 관련 전체 신고 건수는 약 500건이고 피해액은 약 524억원에 달한다”고 ‘2022 CIRC 통계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CIRC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 피해와 관련된 기업 및 개인 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혐의 지갑 주소를 추적·분석하는 민간기관이다.

웁살라는 “가상자산 피해 사건 유형은 1위 로맨스 스캠 30%, 2위 가상자산 지갑 프라이빗 키 유출 사고(22%), 3위 가상자산공개(ICO) 투자 사기·리딩방 사기(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가 가장 많이 피해 본 가상자산은 1위부터 이더리움, ERC-20, 비트코인 순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섭 CIRC 수석연구원은 “2021년은 소셜미디어(SNS)나 이메일 등을 통한 피싱사고의 신고 수가 가장 많았지만 2022년은 로맨스 스캠 사기 건수가 30%로, 2021년 대비 10%가 상승해 가장 높은 신고 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로맨스 스캠 사기는 특정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 엔 가상자산 채굴 수익률을 보장한다면서 사기 사이트에 가입시켜 거액을 투자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웁살라시큐리티가 공개한 가상자산 피해 신고 내역

이 기사는 디지털애셋㈜이 작성 및 발행했으며, 비인크립토-디지털애셋의 콘텐츠 제휴에 따라 게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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