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찬(Paul Chan, 陳茂波) 홍콩 재무장관이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위안과 홍콩의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홍콩달러가 해외 결제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콩 금융 당국은 웹3.0 분야 발전을 위해 72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홍콩 금융 당국은 디지털홍콩달러와 디지털위안을 해외 결제에 사용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폴 찬 재무장관은 2023~2024년 예산안 연설에서 홍콩이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의 발전은 연설의 핵심 내용 중 하나였다. 홍콩의 영향력을 십분 활용해 홍콩의 핀테크 산업의 전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였다.
“해외 결제 프로젝트를 위해 ‘디지털 홍콩 달러’와 ‘디지털 위안화’를 포함한 다양한 핀테크 인프라 프로젝트의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와 준비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다.”
홍콩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크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실험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는 이를 2배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CBD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 중 하나이며, 중국의 시범 프로그램은 자주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성인 중국인 5명중 1명은 디지털위안(e-CNY) 앱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음 19% / 보유하지 않고 있음 81%
보유하지 않은 이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댔다.
현재 핸드폰이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음 4% / 현재 거주 지역에서 사용 불가 9% / 현금 선호 15% / 다른 디지털 결제수단 선호 17% / 사용법 모름 26% / 현재 필요 없음 27%”
홍콩, Web3에 약 700만 달러 예산 편성
핀테크와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열정은 웹3.0으로 확장되어 전 세계 정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찬은 웹3.0 이니셔티브에 720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예산에는 대규모 국제 세미나, 부문 간 비즈니스 협력 촉진, 더 많은 청소년 워크숍 개최 등이 포함된다.
중국의 웹3.0 및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됐다. 메타(Meta)는 작년에 홍콩의 카페, 학교, 예술 기관에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홍콩 스테이블코인 규정, 곧 공개된다
홍콩은 시장,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에도 집중하고 있다. 1월 31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자문단은 “위험요소에 기초하면서도 민첩한 접근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향후 구체적인 규제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모든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SFC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자산에만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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