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000명 이상이 이용한 솔라나 오프라인 매장인 ‘솔라나 스페이스’(Solana Space)가 크립토 윈터가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다.
솔라나 스페이스(Solana Space) 프로젝트는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해 7월 뉴욕과 마이애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이들 매장은 방문객들에게 ▲솔라나 브랜드 상품 ▲팬텀(Phantom) 지갑 부스 ▲팬텀 온보딩 프로세스로서 NFT(대체불가토큰) 무료 배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솔라나 스페이스는 또한 ‘돈버는 게임’(play-to-earn, P2E) 스테픈(STEPN) 및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Magic Eden)와 같은 플랫폼의 튜토리얼도 마련했다. 솔라나 스페이스의 설립자인 비부 노비(Vibhu Norby)의 비전은 IRL(In Real Life) 매장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스페이스 매장이 오는 28일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솔라나 스페이스 설립자, ‘스토어를 방문할 마지막 기회’
지금까지 솔라나 IRL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7만5000명이 넘는다. 하지만 노비는 신규 사용자를 위한 무료 NFT 제품인 DRiP에 집중하기 위해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비는 DRiP의 일일 방문객 온보딩은 솔라나 오프라인 매장의 매주 온보딩 수준인 500명에서 1000명 가량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다만, 솔라나 IRL 매장이라는 미션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소프트웨어 및 브랜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노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지막으로 솔라나 브랜드 상품을 접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는 FTX 그룹의 잇따른 붕괴 후 고군분투하고 있다. FTX 계열사들이 전체 공급량의 가장 큰 부분을 공동 소유한 가운데 FTX 설립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솔라나 생태계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들 중 한 명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11월의 충격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솔라나는 여전히 3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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