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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테조스와 파트너십…블록체인 인프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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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구글 클라우드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테조스(Tezos, XTZ)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테조스 재단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테조스의 공식 베이커(baker : 테조스에서 노드를 지칭하는 표현)가 되었다”며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테조스 블록체인과의 기술적인 접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인 테조스 재단은 지난해 대형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유비소프트, 컨설팅 기관인 딜로이트,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 등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테조스 재단은 “테조스 커뮤니티에서 선별된 스타트업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서버 공간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조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해 5월 웹3팀을 구성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인프라 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10월에는 웹3 개발을 위한 완전 관리형 노드 호스팅인 ‘블록체인 노드 엔진’을 개발해 공개하고, 이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2023년부터 솔라나 블록체인 노드 운영과 함께 솔라나 데이터를 인덱싱하고 빅쿼리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추가하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앱토스, BNB 체인과는 노드 운영까지는 아니지만 웹3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22일 비트코인 가격이 3% 가까이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테조스 토큰(Tezos) 가격은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약 5% 오른 1.2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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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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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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