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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에 주식 산 캐시우드…코인베이스 실적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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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돈나무 언니’로 알려져있는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 한 주 사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을 13만3321주 매입했다.

20일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우드 대표는 회사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와 아크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ETF(ARKW)를 통해 지난 13일과 14일 코인베이스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했다. 구체적인 구매 내역은 다음과 같다.

▲2월 13일 – ARKK, 10만2281주 매수
ARKW, 1만6414주 매수
▲2월 14일 – ARKK, 1만1778주 매수
ARKW, 2848주 매수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전주 금요일인 지난 10일(현지시간)에도 10만2281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크라켄 등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있음에도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일단 지금까지의 투자 성적은 나쁘지 않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코인베이스 주가는 주당 65.20달러로 전주 대비 17.4% 상승했다.

지난해 지속됐던 암호화폐 하락과 11월에 발생한 FTX 거래소 파산 여파로 코인베이스 역시 거래량이 위축되고 실적이 악화되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캐시 우드 대표의 ‘코인베이스 사랑’이 현명한 처사였는지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있을 코인베이스 실적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데이터 기업인 팩트셋 리서치시스템즈는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5억8817만달러로, 주당순이익은 2.51달러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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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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