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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달러 암호화폐 보유”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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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uwapelumi Adejumo
번역 Miyi

요약

  • 페이팔이 6억4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페이팔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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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금융기업 페이팔(PayPal)이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22년 12월 31일 기준 고객을 대신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규모가 6억4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팔은 2억9100만달러 상당비트코인과 2억50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라이트코인 등 다른 종목도 6300만달러 어치가 더 있지만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페이팔은 서드파티 수탁사가 고객 서비스를 위해 페이팔 명의로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 리스크

페이팔은 보고서에서 불확실한 규제 환경이 사업에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페이팔은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허가를 취득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인 암호화폐 관련 상품에 대해 추가 규정, 인허가 요건, 기타 다른 의무사항이 적용될 수 있다.”

미국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크립토 업계는 규제 명확성 보완을 위한 지침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크라켄 거래소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제재를 가하고 3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페이팔,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중단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팔은 암호화폐 산업 단속이 강화된 것과 주요 파트너사인 팍소스가 최근 당국의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이유로 들었다.

팍소스는 현재 미국 뉴욕 금융 서비스국(NYDFS)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팍소스는 다른 규제 기관이 은행 허가 신청을 철회하도록 요청했다는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

원래 몇 주 후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었던 페이팔은, 현재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가 재개되면 규제 당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알고리듬형 스테이블코인 테라 붕괴 이후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 세계 각국 규제 당국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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