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금융감독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금융감독청 조사 대상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전했다. 팍소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인 바이낸스USD(BUSD)와 팍스달러(USDP)를 발행하고 있다.
팍소스는 최근 은행 인가가 취소될 수 있다는 악성 소문에 시달려왔다. 연방은행 규제 기관인 미국 통화감독국(OCC)이 팍소스의 정식 은행인가 신청 철회를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팍소스는 지난 2021년 OCC로부터 임시 은행 인가를 받아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팍소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추측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설명한다”며 “팍소스는 OCC로부터 인가 신청을 철회하라는 요청을 받은 적도, 인가가 거부된 적도 없으며 계속 건설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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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m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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