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NFT 컬렉션의 바닥가는 2차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0.5 ETH 하락했지만 16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2차 판매 수익, 1차 판매 수익의 4배 달성
오픈씨에 따르면 트럼프 NFT의 크리에이터 빌리 잰커(Billy Zanker)는 2차 판매로 10%의 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최근 판매 수익은 44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렉션 바닥가는 1.2 ETH로 지난해 12월 15일에 정점을 찍었고, 올해 1월 10일 0.179 ETH까지 하락한 후 0.59 ETH로 상승했다. 폴리곤 기반 트럼프 컬렉션의 1차 수익은 400만달러에 달했다.
트럼프의 부동산 인맥은 NFT 유틸리티를 주도할 수 있을까
트럼프 재임 기간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100달러에서 2600% 상승해 3만달러에 근접했다. 앞서 2019년 트럼프는 “불법 행위를 조장”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옹호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컬렉션 출시를 위해 폴리곤을 선택한 점은 트럼프가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의 사업적, 정치적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그의 선택은 FTX 사태 후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펼치고 있는 의회와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원은 최근 디지털자산 관련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의 부동산 관련 전력을 감안하면 2023년 이후 유틸리티 중심 NFT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과대광고로 NFT 판매량이 급증했던 2021년과는 달리, 2023년에는 NFT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고유한 특징을 가진 커뮤니티에 접근하거나 실생활에서 관련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자산의 토큰화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NFT 기반 부동산 권리증서가 이런 흐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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