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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아로와나 코인 시세조종에 주가조작 세력 관여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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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한글과컴퓨터 그룹이 만든 암호화폐 아로와나 토큰의 시세조종에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치르다 사기죄를 선고받은 이희진, 이희문 형제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사저널은 익명을 요구한 암호화폐 발행업체 대표 A씨와 이희문씨 사이의 대화 녹취록을 입수해 6일 이같이 보도했다.

A씨는 녹취록을 제보하며 이희문씨가 미국 국적의 사업가 김아무개씨와 아로와나 토큰 유동성 공급(Market Making, MM)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이 여러 코인의 유동성 공급을 하면서 토큰을 대거 사들여 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했다고 주장했다.

아로와나 토큰은 2021년 4월 빗썸 거래소에 상장하자마자 1000배 이상 가격이 폭등하며 시세조작 논란을 일으켰던 암호화폐다.

한편 A씨가 언급한 김아무개씨는 시사저널에 관련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이 매체를 통해 “이희진, 이희문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나와 관련된 사업체나 재단에서 아로와나토큰의 유동성 공급을 진행하거나 이를 위한 약정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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