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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크립토 해킹 피해 규모 4.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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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2022년 암호화폐 해킹 사건으로 도둑맞은 자금 규모가 38억달러(약 4.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간 크립토 해킹 피해 규모로는 사상 최대였다고 전했다. 2021년(33억달러)보다 15%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16~2020년 크립토 해킹 사건 수와 규모 (출처. 체이널리시스)

월별로는 10월이 32건 7억7570만달러로 규모가 가장 컸다. 유형별로는 디파이(탈중앙금융) 프로토콜에서 벌어진 해킹이 82%를 차지했다.

다수의 해킹 공격은 서로다른 블록체인의 암호화폐를 전송 가능하게 하는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체이널리시스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보다 더 좋은 꿀단지는 상상하기 어렵다. 브릿지가 커지면 그것이 기초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상 오류나 잠재적 취약점에 대한 공격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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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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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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