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 1일 ‘디지털자산 및 예금 실사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는 현재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디지털자산 대비해 101.86%의 자산을, 현금 부문에서는 107.85%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고객 예치금 대비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지 못해 부실 논란으로 이어졌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성적인 셈이다.
이번 업비트 보고서는 지안회계법인이 실사를 맡았다. 디지털자산은 업비트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개발한 내부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으로 보내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금 보유량은 두나무가 보유한 예금명세서를 금융기관에 조회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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