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3월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종료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최근 미국의 물가 척도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5.0%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 27일 발표된 근원 PCE는 전년 대비 4.4% 상승에 그쳤다.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에서도 연준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월 1일 열리는 FOMC와 3월 FOMC에서 각각 0.25%p 정도만 올리고 당분간은 금리 동결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30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0.25%p 인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기준금리 예측치를 집계하는 CME의 페드워치(FedWatch) 역시 0.25%p 인상 확률을 98.9%의 확률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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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m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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