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비트코인이 강세장 초입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26일 본인 트위터에 최근 비트코인 가격 분석과 함께 강세장 판단의 두 가지 근거를 올렸다. 첫째는 아직 다수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 실제총액(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MVRV) 같은 온체인 관련 지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손실 중”이라며 “팔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는 온체인 관점에서 봤을 때 아직 비트코인 이동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많은 비트코인 고래들이 최근 가격 급등에도 비트코인을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시장은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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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m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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