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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을 공동 통화로 제안해 비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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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코인베이스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비트코인을 공동 통화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해 비난을 받았다.
  •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라울 팔(Raoul Pal)은 비트코인의 변동성 때문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번주 공동 통화 개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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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브라질과 트위터를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을 통화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해서 비판을 받았다. 이번주 두 나라는 공동 통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코인베이스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소셜 미디어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공동 통화 관련 논의에 참견해 뭇매를 맞았다. 암스트롱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공동 통화로 비트코인을 고려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옳은 선택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위터 커뮤니티는 암스트롱의 해당 발언에 대해 암호화폐를 선택했다고 지적하거나 그의 모든 아이디어를 비판하는 등 빠르게 반응했다.

회의론자들, 암스트롱 공격

암스트롱의 발언에 대한 비판은 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 때문에 일상적인 거래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과 관련이 있었다. 이는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도입하기 위한 엘살바도르의 결정 과정에서 일부 시민과 정부 관료들이 제기한 흔한 반대 의견이었다.  

비트코인 비평가이자 회의론자로 잘 알려진 라울 팔(Raoul Pal)은 “현재 어느 국가도 경기 침체 기간 동안 65% 하락하고 10배 상승하면서 100% 변동성을 나타내는 국가 통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암스트롱이 부동산 구매를 결정한 것과 비트코인을 인구수에 맞게 확장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그를 비난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암스트롱의 트위터를 예의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발언은 간혹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공동 통화 개발 협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번주 공동 통화 창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정상 회담에서 공동 통화 창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다른 중남미 국가들도 여기에 참여한다.

공동 통화에 제안된 명칭은 ‘수르’(sur, 스페인어로 남쪽이라는 뜻)이며, 처음에는 브라질의 헤알화 및 아르헨티나 페소화와 병행해서 통용된다. 이번 공동 통화 창설은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CBDC 개발 추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4년까지 CBDC를 출시할 계획이고, 아르헨티나는 국가 블록체인 위원회(National Blockchain Committee)를 설립했다. 브라질이 암호화폐 규제를 채택하고 아르헨티나의 은행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면서 이 두 나라에서 암호화폐가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외에도 여러 국가들이 CBDC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무역과 경제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도 CBDC 추진과 관련하여 성과를 보이는 또 다른 중남미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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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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