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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상업은행,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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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addha Sharma
번역 Miyi

요약

  • 호주 상업은행인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NAB, National Australia Bank)가 호주 금융기관 중에서 두 번째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
  • NAB는 호주 달러(AUD)와 연동된 이더리움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지난해 3월 호주 금융기관 최초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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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NAB)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경쟁사 호주뉴질랜드은행(ANZ)에 뒤이어 ‘AUDN’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했다.

호주 파이낸셜리뷰(AFR)는 호주 주요 은행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기업 고객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AUDN은 호주달러(AUD)와 1:1 비율로 연동된다.

금융기관,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보도에 따르면 NAB는 올해 중순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해외 송금 및 탄소배출권 거래 등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호주달러(AUD)로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해 3월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호주 금융기관 최초로 AUD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호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을 만드는 과정에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NAB와 ANZ는 금융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암호화폐 규제 개편 첫 단계인 토큰매핑(token mapping)을 도입해서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해왔다.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위안화 발행 이후, 호주 정부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우선시하고 있다.

호주의 규제 강화

앞서 호주 커먼웰스은행(CBA)은 일반 투자자에게 새로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확대가 규제 장애물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는 규제 당국이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에 노출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12월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미등록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한 파인더닷컴(Finder.co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ASIC은 약 8만명의 사용자를 호도하거나 속였다는 이유로 암호화폐 Qoin 발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FTX 사태는 호주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영국 일간 가디언은 FTX가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서지(Digital Surge)에 3300만달러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FTX 사태가 발생한 후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FTX의 현지 운영 허가를 박탈하자, 이 여파로 디지털 서지는 입출금 서비스 등 정상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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