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업체 제네시스가 빠르면 이번 주 내로 파산법 11조에 따른 회생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과 채권단은 회생 절차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로 작년 11월 16일 고객 예치금을 동결했으며, 파산 신청은 사실상 예고된 상태였다. 유동성 문제를 겪던 제네시스는 끝내 직원 30%를 정리 해고하고 본사 영업을 중단했다.
11월 FTX의 붕괴 이후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와 미국에서 가장 큰 상장 암호화폐 채굴 업체 중 하나인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등은 12월 파산 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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