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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커스터디, 고객 담보 안전 위한 ‘바이낸스 미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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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Pongratz
번역 Miyi

요약

  • 바이낸스 커스터디가 ‘거래소 외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인 바이낸스 미러를 출시했다.
  • 이 솔루션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담보를 거래소 외부에 보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작년 4분기 바이낸스의 신규 기관 고객수가 1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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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담보를 거래소 외부에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관 고객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인 바이낸스 커스터디(Binance Custody)가 블로그를 통해 바이낸스 미러(Binance Mirror)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기관 투자자는 이제 ‘거래소 외부의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이용하여 레버리지 투자 시 담보 자산 보관이 가능해진다.

기관은 우선 바이낸스 커스터디가 제공하는 콜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퀄리파이드 월렛(Qualified Wallet)에서 일정 금액을 락업해야 한다. 바이낸스 미러를 이용하면 해당 금액이 사용자의 거래소 계좌에 1:1 잔고로 반영된다. 미러 포지션은 언제든지 닫을 수 있지만, 열려 있는 한 자산이 분리된 콜드 월렛에 안전하게 유지된다.

기관 고객 환영하는 바이낸스

미러링(Mirroring) 시스템 채택은 지난해 4분기에 걸쳐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 기간 동안 바이낸스 커스터디에서 미러링된 자산이 67% 급증했다. 바이낸스 커스터디 자산의 60% 이상이 미러 계정에 보관됐다고 바이낸스가 밝혔다.

바이낸스는 또 이러한 수치가 커스터디 부문 거래소 외부 솔루션에 대한 기관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작년 4분기 바이낸스의 신규 기관 고객수는 전분기 대비 17.6% 성장했다.

바이낸스의 VIP 및 기관 고객 책임자는 고객들이 위험 관리를 더욱 의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거래소 이용 경험에 만족하지 않더라도, 많은 고객들이 내부적인 위험 통제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사용자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거래소의 위험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중이다.

이러한 발전은 가상자산 제공업체가 안전한 수탁 관리를 보장하도록 ‘디지털 지갑 관리 시스템 도입’이라는 새로운 규정을 태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다. 커스더디언(Custodians, 수탁관리인)은 이 새로운 규정을 6개월 동안 준수해야 한다.

높아진 위기 의식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고객의 위험 인식에 대한 폭넓은 관리 시스템이 늘어났다. 앞서 FTX 거래소가 유동성 문제로 파산을 선언한 후 여러 거래소들이 고객 자산 안전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준비금 증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에도 거래소마다 자금 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초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하루 만에 수십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인출되었다. 글로벌 회계 법인 마자르(Mazars)가 준비금 증명 보고를 중단했지만, 바이낸스는 계속해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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