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부터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제, 교육, 세무, 행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시도로서는 서울시가 세계에서 최초다.
메타버스 서울에서 갈 수 있는 공간은 ‘책 읽는 서울광장’, ‘계절별 미니게임’, ‘시민참여 공모전’, ‘메타버스 시장실’ 등 총 8곳이다.
시장실은 실제 공간을 실사 기반으로 재현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오세훈 시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고 의견 제안(상상대로 서울 연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등록하고 답을 받을 수 있다.
‘민원서비스’에서는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출입국 사실증명, 병적증명서 등 7종의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정보 보안을 위해 스마트폰에 서울지갑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택스스퀘어’에서는 세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챗봇인 ‘IZY’에게 세무 정보를 문의하면 납부할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를 미리 계산해서 알려준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 활성화를 위해 2월 12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옥에 티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서울의 오류를 찾아 제보한 시민에게는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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