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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벗어났나…고개 든 비트코인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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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최근 며칠 비트코인 가격 급등 속에 상승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낙관론을 펼치는 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투자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2023년이 비트코인 회복의 해”라며, 2~3년 안에 비트코인이 최대 10만달러까지 치솟을 거라고 주장했다.

금융 자문사 드베어 그룹(deVere Group)을 창립한 나이젤 그린(Nigel Green) CEO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7.1%에서 12월 6.5%로 둔화된 데 대해 “세계 최대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연준 덕에 통제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강세가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17일 보도 시점의 비트코인은 2만1180달러다. 지난 1일 1만6540달러 대비 약 22%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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