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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의 비웃음 “짐 크레이머 입 열자 비트코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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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자오창펑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선을 넘어서자 CNBC의 ‘크레이지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를 조롱했다.
  • 지난 15일 짐 크레이머는 “이번이 암호화폐에서 빠져나올 찬스"라 트윗을 올렸다.
  • 자오창펑은 짐 크레이머의 말과 반대로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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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CNBC ‘크레이지 머니’ 패널 짐 크레이머에 대해 자오창펑(CZ) 바이낸스 CEO가 ‘정반대 예언자’라는 취지로 조롱을 날렸다.

CZ는 15일(현지시각) 짐 크레이머의 트윗을 인용하며 “이건 너무 정확하다”라는 냉소의 글을 올렸다. 크레이머가 지난 9일 “다시 한 번 찾아온 크립토 탈출의 좋은 기회”라고 한데 대한 댓글이다. 자오창펑은 “이건 너무 정확하다.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이 1만6천달러에서 2만달러로 오르기 전날인 1월9일에 이 글을 올렸다”며 “부디 크립토에 대한 FUD(공포·불확실성·의심을 뜻하며 ‘퍼드’라고 읽음)를 계속 퍼트려주시라”라고 비꼬았다.

크레이머는 지난해 12월에도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소위 디지털자산이라는 걸 갖고 있다면, 포지션이 아무리 끔직하다 해도 언제 팔아도 늦지 않다”, “100만년 동안 크립토는 손도 대지 않을 것”이라는 등 크립토 시장에 비관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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