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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월 말 상하이 업그레이드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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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빠르면 2월 말부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스테이킹(staking)한 이더(ETH)를 회수하는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지난 8일(현지시간) 크립토 금융기업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크리스틴 김 연구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 연구원은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3월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위해 2월 말까지 공개 테스트넷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에 이더를 맡기는 스테이킹만 가능하고 언스테이킹이나 채굴 보상 인출은 불가능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런 점을 지적하며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공격적 견해도 제기된다.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대표적이다.

올해 3월로 예정된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런 공격을 무력화하는 업데이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이킹된 이더를 언스테이킹하는 기능이 이때부터 추가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개발자 진영도 3월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지체없이 소화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원래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포함시킬 예정이었던 ‘이더리움 가상머신 오브젝트 포맷(EVM object format, EOF)’도 추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정이 늦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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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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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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