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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검찰, SBF 피해자 웹사이트 개설 “피해 사실 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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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uwapelumi Adejumo
번역 Miyi

요약

  •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 검찰청이 FTX 피해자들에게 이메일로 연락하라고 권고했다.
  • 검찰은 웹사이트 개설을 통해 피해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 FTX 측은 바하마 대법원이 지명한 공동 임시 청산인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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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검찰이 FTX 피해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샘 뱅크먼프리드(SBF) 범죄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검찰청에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남부지방 검찰청은 홈페이지의 발표문을 통해 FTX 피해자들에게 이메일로 신고하도록 권고했다. 검찰은 연방 범죄 피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SBF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호

피해자 권리에는 피고인으로부터 합당하게 보호받을 권리, 공개 법정 절차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정확하며 합당하게 고지를 받을 권리, 모든 공개 절차에서 합리적으로 청문할 수 있는 권리, 완전하고 시의적절하게 배상받을 권리, 지체 없이 절차를 진행할 권리 등이 포함된다.

검찰은 또 FTX 피해자들을 위해 검찰 수사팀과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검찰은 피해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대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법원에 요청했다. FTX 사태의 피해자는 100만명이 넘기 때문에 우편으로 연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FTX, 바하마 공동 임시 청산인과 협력

한편, 새로 부임한 존 레이 3세 CEO가 이끄는 FTX 거래소는 바하마 대법원이 지명한 공동 임시 청산인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이해 관계자들의 자금 복구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양측 모두 공동 임시 청산인이 바하마의 부동산 처분 및 바하마 당국의 압류 자산 확인 등을 도맡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FTX와 바하마 당국은 파산 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여왔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심경의 변화에도 여전히 미국 법원 및 바하마 법원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상황이다.

명예가 실추된 FTX 설립자 SBF는 자신의 모든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다. 억만장자였던 SBF는 부실경영을 인정하지만 범죄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한편, FTX 사태와 관련하여 몇 가지 법적 조치들이 진행중에 있다. 최근 검찰은 SBF와 게리 왕(Gary Wang)의 소유였던 로빈후드 주식 5600만주(4억5000만달러, 약 5670억원)을 압류했다고 파산법원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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