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산하의 블랙록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BlackRock Global Allocation Fund)가 운용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크립토 매체인 트러스트노드(Trustnodes)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펀드 투자자들이 자산 옵션에서 비트코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는 기업과 정부 채권, 단기 증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과 경제 흐름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의 총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181억달러(23조119억원)다.
보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된 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현금 결제형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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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m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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