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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G, HQ디지털(자산운용플랫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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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크립토 전문 벤처캐피탈인 디지털커런시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이 자산운용 플랫폼 HQ디지털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소재 기술 매체 더 인포메이션(The infomation) 6일 보도를 보면, DCG는 “경제 환경과 크립토 윈터가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1월 31일자로 HQ디지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HQ디지털은 한때 운용 자산 규모가 35억 달러를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DCG 기업 전체가 지난해 11월 FTX 파산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이면서 긴축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DCG는 지난 12월 이미 HQ디지털 직원의 10%를 해고했다.

DCG가 올해 5월로 예정된 부채 상환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DCG는 자회사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5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5억7500만달러(약 7300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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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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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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