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출시한 암호화폐 지갑 ‘클립(KLIP)’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정식 서비스를 출범했다.
클레이튼은 지난 12일 발간된 뉴스레터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클립이라는 이름의 암호화폐 지갑은 클레이튼의 자체 토큰인 클레이와 다른 10개의 클레이튼 기반의 가상 ‘코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체 불가 토큰(NFT)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없이 제공될 것이며, 새로 출시된 암호화폐 지갑은 카카오의 전자결제 시스템과 카카오뱅크 솔루션 제품군에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발표의 일환으로, 클레이튼은 또한 주요 관리 서비스를 가진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출시시킬 계획을 밝혔다. 또한 최근 국회가 성장하는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통과시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소식은 다소 시기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국내 타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발전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2019년 3월, 이 회사는 클라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9천만 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비인크립토가 보도한 바와 같이, 카카오는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킬러 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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