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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주장 ‘FTT=증권’, 바이낸스 BNB에 선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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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sh Notariya
번역 Sue Bae

요약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캐롤라인 엘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경영자(CEO)와 게리 왕 FTX 공동 창업자에 대한 고소장에서 FTT를 증권으로 분류했다.
  •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BNB와 FTT 사이의 유사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 이번 일로 SEC가 BNB도 증권으로 분류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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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FTX 토큰(FTT)을 증권으로 규정했다. 이번 사례가 바이낸스 코인(BNB)에 위험한 선례가 될까?

SEC는 캐롤라인 엘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최고경영자(CEO)와 게리 왕(Gary Wang) FTX 공동 창업자를 고발하면서 FTT가 증권 성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 남부 지방 검사는 엘리슨과 왕이 21일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FTX 토큰은 ‘증권’

SEC는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38쪽 분량의 고발장에서 FTT가 증권으로 판매됐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처음부터 FTT는 투자계약증권으로 제공 및 판매되었으므로 증권으로 제공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SEC는 고발장에서 “FTT 자료를 보면 FTX 핵심 경영진의 노력이 FTX의 성장과 궁극적인 성공을 견인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며 강력한 주장을 펼쳤다.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마일즈 도이처(Miles Deutscher)는 SEC측의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토큰들에게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기에 봉착한 바이낸스 코인?

바이낸스는 FTX 붕괴사태 이후 암호화폐 트위터에서 압박을 받아왔다. 업계는 BNB와 FTT의 유사점에 주목하고 있어, 바이낸스가  FTX의 운명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바이낸스가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에 드는 자체 개발한 코인(바이낸스 USD 스테이블코인과 BNB 토큰)을 재투자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가정이 맞다면 FTX의 전례에 따라 연쇄 청산의 위험을 배제하기 힘들다.

출처: 트위터

BNB와 FTT의 유사성은 SEC가 BNB를 증권으로 분류할 것이라는 추측으로도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FTT가 증권으로 규정되는 것이 BNB와 같은 모든 거래소 토큰에 위험한 선례를 남긴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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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