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유명 암호화폐 기업들의 붕괴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장기 보유자의 BTC 공급 비중도 사상 최고치다.
암울한 암호화폐 세계에서도 여전히 긍정적인 내용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는 75%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이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BTC 공급량은 사상 최대인 17%에 달했다. 글래스노드는 투자자가 지갑에 10개 미만의 코인을 보유한 경우 개인 투자자로 정의한다. 지난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 보유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리플렉티비티 리서치(Reflectivity Research)의 공동 설립자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12년 된 자산 치고는 견고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단호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보통 시장 침체나 미디어 FUD(공포, 불확실성 및 의심)로 인해 가장 먼저 공포심에 따른 매도를 한다. 이는 ICO(초기 코인 공개) 단속 이후인 2018년과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분명히 발생했다.
게다가 개인 투자자들은 보통 강세장이 완전히 형성된 후에야 비로소 시장에 참여한다. 장기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 사이클의 바닥에서 코인을 매집함으로써 노련한 투자를 한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순환 공급량의 85%를 보유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이달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인 ‘호들러‘의 공급량이 1390만 BTC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량은 순환 공급량의 72.3%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장기 투자자는 자산을 180일 이상 보유한 자로 정의한다.
두 지표 모두 올해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2023년에는 알트코인보다 ‘고품질’ 자산이 선호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유동성 경색이 끝날 때까지 앞으로 몇 달 동안 주로 BTC와 ETH를 선호할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소폭 상승과 함께 횡보하고 있다. 총 시가총액은 약 8440억달러로 지난달의 저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횡보세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2023년 첫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기존 위험 자산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코인베이스 연구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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