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는 암호화폐에 있어서 끔찍했던 한 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는 2023년 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지난 19일 뱅크리스(Bankless)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인은 2022년을 실패로 보지 않는 6가지 이유를 밝혔다.
올해는 여러 암호화폐 회사에 장애가 발생하여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캐스케이드 효과’ 또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과도한 레버리지, 잘못된 관리, 사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중앙 집중화된 기업과 그 기업을 관리한 사람들의 잘못이지 암호화폐 자체의 잘못은 아니다.
부테린은 2022년에 성공한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기업의 6가지 예를 들었다. 복잡한 거버넌스 문제에도 불구하고 유니스왑 DEX, 라이리플렉스인덱스(RAI), 메이커스다이 스테이블코인(Maker’s Dai stablecoin) 등이 성공 사례로 언급되었다.
아울러 그는 “이더리움 네임서비스(ENS)와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Ethereum base layer)가 성공했고 스마트 계약 지갑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탈릭 부테린의 2023년 전망
부테린은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많은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기업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사람들이 ‘내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는 건 모두 중앙화와 관련되어있다.”
부테린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프로토콜에 대한 인간의 영향력을 자세히 살펴보라고 거듭 경고했다.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공 사례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비트코인 채택이 증가하고 비자와 같은 전통적인 금융 회사가 암호화폐에 더 많이 관여하게 되었다.
비탈릭은 또한 2023년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분야를 강조했다. 여기에는 주요 지갑 도입, 인플레이션 방지 스테이블코인 및 이더넷(Ethernet) 기반 로그인이 포함된다.
그는 디앱(dApp)의 개발과 채택 열풍이 끝났다는 생각을 일축하면서 지갑이 사용자 친화적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지갑을 만들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기회라고 그는 덧붙였다.
게다가 부테린에 의하면 초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 또한 엄청난 기회라고 한다. 그는 만약 이더리움으로 로그인 할 수 있고 페이스북과 구글이 ‘인터넷 로그인의 지배자’ 자리에서 밀려난다면 그 자체가 큰 기회라고 말했다.
ETH 가격
네트워크의 기본 자산인 ETH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4% 상승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ETH는 120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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