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휴면 상태이던 고래 계정들이 5년만에 잠에서 깨어나면서 많은 양의 이더리움이 이동 중이다.
지난 19일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휴면 중인 2개의 이더리움 주소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5년 동안 활동이 없었던 해당 고래 주소에서 총 2만2983 ETH가 두 차례에 걸쳐 전송되었다.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이체 금액은 2700만 달러 이상이다.
다른 분석가들은 전송된 이더리움이 아직 다른 곳으로 유출되지 않고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했다고 보고했다.
이더리움은 이동중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엇과 관련된 전송인지, 또 ETH 고래가 누구인지 불분명했다.
게다가 이 고래들만이 이더리움을 옮기는 것은 아니다. 룩온체인은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이 지난 19일 꽤 큰 규모의 ETH 자산을 이전했다고 전했으며, 약 238만달러 상당의 2000 ETH가 바이낸스에서 인출되었다. 3AC 주소에는 여전히 약 785만달러 상당의 6595 ETH가 저장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웨일얼러트(Whale Alert)가 추적한 가장 최근의 대규모 ETH 전송으로는, 지난 18일 2천8백만 달러 상당의 2만3758 ETH가 비트파이넥스(Bitfinx) 거래소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된 것이다.
2023년 이더리움의 파이프라인에는 큰 일이 몇 가지 있다. 스테이킹 인출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스테이커들이 서둘러 자산을 매도해야 한다면 이는 가격 하락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비콘체인에는 현재 1566만 ETH가 스테이킹되어 있다. 현재 가격은 약 185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는 이더리움 발행량도 저조하다.
또 다른 업그레이드는 EIP-4844를 사용한 프로토 댕크샤딩(proto-danksharding) 배치이다. 이는 롤업 수수료를 10배에서 100배까지 절감하지만 하반기까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TH 가격 전망
투자자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이더리움의 가격은 지난 주말에 또 다시 하락했다. 보도 당시 ETH 가격은 1180달러로 떨어졌고, 현재는 소폭 상승해 코인마켓캡 기준 120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의 가격 하락을 거치면서 지난 2주간 자산은 8% 감소했다. 그러나 가격 변동폭은 작은 편이며, 11월 초 FTX 붕괴 이후 이더리움은 가격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TH는 현재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치인 4878달러에서 거의 76% 하락했다. 트위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더리움의 다음 가격 향방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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