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업자는 지난 16일 게시된 영상에서 리플이나 XRP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더 이상 공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호스킨슨은 XRP 커뮤니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한 그의 견해를 ‘악의적으로’ 공격했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업자는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소송이 12월 15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건이 이날까지 종결되지 않자, 일부 XRP 커뮤니티 회원들은 그를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했다.
호스킨슨, 리플과 거리 두기
호스킨슨은 “XRP나 리플 관련 질문에 답하는 것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건이 최종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스킨슨은 XRP 커뮤니티가 사건을 둘러싼 음모론을 일축한 그를 조롱하고 괴롭혔으며, 잔인하게 대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공격하지 않은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공격하려는 커뮤니티는 이 업계에서 내 경력을 통틀어 처음 본다.”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호스킨슨은 트위터를 통해 XRP가 “파트너십이나 기술적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XRP 커뮤니티는 “해롭고 옹졸하다”고 덧붙였다.
사건 근황
제임스 필란(James Filan)은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패러다임 오퍼레이션 유한책임회사(Paradigm Operations LP)의 사내 변호사 로드리고 세이라(Rodrigo Seira)가 아미쿠스 퀴리아(법정 의견서, Amicus Curie)를 위한 신청 서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러미 호건(Jeremy Hogan)에 따르면, 페러다임은 절차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플과 SEC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소문이 돌았던 주간이 막 끝났다. 하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결국 리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RP 가격 퍼포먼스
리플의 XRP는 지난 한 주 동안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 타격을 입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XRP는 지난 7일 동안 9% 이상 하락했다.
24시간 차트에서 XRP는 0.55% 하락한 0.35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좋지 않은 가격 성과에도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는 고래들이 XRP 자산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10만개 이상의 코인을 보유한 고래는 지난 5주 동안 6%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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