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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NFT 출시 전 직접 제작했다?

2 mins
Martin Young
번역 Jimin Kim

요약

  • 한 온체인 분석가가 1000개의 자체 발행 NFT를 발견했다.
  • 폴리곤 지갑의 스크린샷이 제공되었다.
  • 도널드 트럼프 컬렉션은 몇 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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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슬루스(sleuth, 디지털 트래픽을 추적하는 형사)가 최근 출시된 도널드 트럼프 NFT 컬렉션의 암호화폐 지갑에 파고들었다. 그의 NFT가 실제로 출시되기 전에 미리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자신만의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몇 시간 만에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의 컬렉션은 매진되었다. 오픈씨(OpenSea)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미 이들 중 일부가 엄청나게 부풀려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 NFT 분석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

지난 17일 온체인 분석가이자 NFT 감사인 ‘NFT헤더(NFTherder)’는 4만2천 명의 팔로워들에게 “도널드 트럼프가 볼트 지갑(vault wallet)에서 NFT 1000장을 직접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희귀한 NFT의 대부분을 직접 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속임수를 쓰는 걸까?

분석가 NFT헤더는 도널드 트럼프 관리자 지갑에서 발견한 폴리곤스캔(Polygonscan)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이 스크린샷은 지난 15일에 트럼프 카드 민팅 지갑으로 보내진 몇 개의 제작물을 보여준다.

누군가가 지난 14일 그노시스 세이프(Gnosis Safe) 지갑을 만들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NFT가 출시되기 하루 전이었다고 분석가는 전했다.

분석가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지갑에서 179개 1/1 NFT 중 49개 NFT와 서명된 70개 NFT 중 21개 NFT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1/1 NFT의 26%, 서명된 NFT의 28%를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씨(OpenSea)의 도널드 트럼프 NFT 보유 지갑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1000개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다.

분석가는 모든 메타데이터와 아트워크는 ‘collecttrumpcards.com’ 도메인에서 중앙 집중식 오프 체인(Off-chain)으로 저장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웹사이트를 통제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체인에서의 검증 없이 자산과 예술작품을 변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이 웹사이트는 최초 컬렉션에서 4만5000장의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만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중 4만4000개가 판매될 것”이라며 나머지 1000개 NFT의 행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NFT 시장 전망

인기리에 완판된 트럼프 NFT 컬렉션을 제외하고, 시장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 넌펀저블닷컴(Nonfungible.com)의 보고에 따르면 현시점에서 NFT 일일 매출액이 약 700만달러다. 이는 11월 초 일일 매출액 2400만달러보다 70%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트럼프 컬렉션은 지난 한 주 동안 네 번째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하지만 별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은 여전히 디지털 아트 세계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가 재선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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