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 포닉스 업그레이드가 2주 앞으로 다가와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사용자들은 곧 기어를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약 2주 후, 피닉스라고 불리는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드포크는 2019년 말 완성된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업데이트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더리움 클래식에는 다양한 옵코드가 추가돼 이더리움과의 완전한 기능을 보장할 예정이다. 하드 포크의 주요 이유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사이의 모든 참여 체인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요컨대 피닉스 업그레이드는 본질적으로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포크 업그레이드와 같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은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2019년 말 이스탄불 하드포크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스마트 계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한다. 현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더리움 클래식의 자체 피닉스 업그레이드에서는 이와 같은 몇 가지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핵심 이더리움 클래식 팀에 따르면, 하드포크는 다양한 거래소, 지갑, 인프라 제공업체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 하드포크는 2020년 6월 경 10,500,839 블럭으로 예상된다. 모든 이더리움 클래식의 노드는 하드포크를 위한 호환 클라이언트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