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가이자 투자가로 알려진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혼란 속에서 여전히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
이 기업의 선택은 종종 시장의 상태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SEC의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요 금융회사 중 두 곳의 지분을 조정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골드만삭스의 지분을 1200만주에서 190만주로 84% 삭감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JP모건의 지분을 180만 달러 줄였지만 여전히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달 초 미국 항공사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화제가 됐고, 매각 이전에는 미국 최대 항공사 4개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워렌 버핏은 5월 3일 성명을 통해 항공사에 투자한 것은 실수였었다고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주식을 매각한 것을 금융 전문가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시장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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