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리브라 협회에 정식 합류, 아시아 최초 리브라 회원국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하는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에 합류, 아시아 최초 회원국으로 참여

지난 14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리브라 협회에 정식으로 합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초의 리브라 협회 회원국이 되었다. 테마섹은 리브라 협회 가입을 통해서 효율적인 소매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으며, 신사업 기회 창출, 금융 시스템 포괄성 향상, 결제 네트워크 혁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여러 가지 규제에 발목을 잡히기 전, 법정화폐로 담보되는 스테이블 코인을 구상했었는데 당시에 통화 비율 중 싱가포르 달러가 약 7%나 차지했었다. 테마섹은 현재 싱가포르 정부와 연관된 여러 정치 부패와 관련되어 있어 합류 발표가 미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테마섹의 CEO이자 현재 싱가포르 국무총리의 아내로 알려진 Ho Ching의 연봉이 약 1억 달러로 알려져 사생활 물의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