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이라 전망

2 mins
업데이트 Jisoo Kim

요약

  •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경제학자들은 세계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언급
  • 소비심리 등 다양한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
  • 하지만 반등 자체는 경제학자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릴 수 있어
  • promo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두 금융 대기업은 세계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되기 시작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COVID-19로 인한 시장의 최악의 시장 상황은 이미 넘긴 것일까?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몇몇 유망한 지표들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악의 상황은 이미 넘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 개선의 징후

블룸버그 통신은 경제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반전을 보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 삭스의 경제학자들은 몇가지 지표들이 경제의 반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체탄 아야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람들은 지금 더 많이 움직이고 있고, 가계 지출은 전보다 더 느린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2월에 바닥을 쳤을 뿐더러, 미국도 분명히 4월 말에 최악의 경제상황에 직면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얀 핫지우스는 “경제활동은 아마도 지금 바닥을 쳤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도 ‘v자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HSBC 홀딩스의 경제학자 제임스 포메로는 급격한 전환에 사활을 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수치를 인용하면서 소비자 지출은 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있어 예외적으로 더딘 편이라고 언급했다. 사실상, 아직까지 사람들은 쇼핑과 일터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소비지출의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경기 재개를 향한 긍정적인 시각은 ‘뉴스를 파는’ 이벤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확실한 미래

세계 경제가 ‘밑바닥’을 쳤다고 해도 다시 도약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COVID-19 발병 이전에도 글로벌 투자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미국에서는 현재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실업 상태에 있다 [CNN]. 주가가 반등하면서 일부 논평가들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사이에 뚜렷한 단절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주식은 실제 수익이나 기업 활동에 근거하지 않고 연방준비제도의 직접적인 결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례 없는 움직임으로 경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무제한 현금’을 발행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러한 점에 근거해 경제학자들은 세계 경제가 반전에 가까울 수 있다고 낙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반전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진실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한 사람의 평가는 개인이 어떤 지표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낙관론과 비관론 모두 타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Trusted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c9c47c3a6f83b80095e6a48c0b0d252b?s=120&d=mm&r=g
Anton Lucian
미국에서 나고 자란 루시안은 경제사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뛰어난 프래랜서 기자인 그는 주로 암호화폐 산업과 우리가 꿈꾸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에 관해 전문적인 글을 작성합니다.
READ FULL B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