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 블록 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출시

트위터 소식통에 따르면, 텐센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대중에게 등록 절차가 공개 되어있다고 전했다. *참고: 비인크립토는 독립적으로 이 소식을 확인할 수 없으며, 추가적인 소식은 이 기사를 통해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중국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하게 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직접 블록체인 기술을 홍보한 드문 사례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텐센트,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공개

HashKey의 마케팅본부장의 트위터에 따르면, 텐센트는 대중을 위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 했으며, “텐센트 산업 액셀러레이터”라고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블록체인에 관련된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가입 신청서가 발표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산업 등급 블록체인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30명의 공동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여러 가지 채용 지침이 있으며, 정부 업무, 금융, 에너지, 교육, 물류, 산업 제조, 농업 및 공공 복지 등의 산업이 언급 되었다. 언급 된 특정 응용 분야로는 공급망 금융, 인증, 전자 청구서, 디지털 자산 거래 등이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텐센트는 글로벌 브랜드 가치 5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최근 중국의 성장 분야 가속화 노력에 맞춰져 있다. 또한 텐센트는 중국 전역의 기준을 정할 국가블록체인위원회의 구성원의 일환으로 알려져있다.

중국에서의 블록체인의 열풍

중국 내 블록체인을 둘러싼 기대는 지난 몇 주 동안 활기를 띠고 있다. 며칠 전, 비인크립토는 중국이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새로운 224개 블록체인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국가 지원을 받는 암호 화폐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 다국적기업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 모든 보도들은 2020년 ‘중국 블록체인의 서사’가 가상화폐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일부 추측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올해 안으로 ‘크립토위안’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발전은 중국에게 좋은 징조지만 ‘탈중앙화’의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중국은 반복적으로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블록체인의 기술에는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내년에 중국이 이러한 규제를 완화시킬 지에 관한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