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인 카스텔리노 델 비페르노(Castellino del Biferno)가 자체 화폐 발행을 시작했다. 이 화폐는 경제적 필요성에 따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봉쇄 조치가 5월 중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은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심지어 그들 자신의 통화를 만들고 있다.
자체 통화를 발행한 이탈리아 도시
카스텔리노 델 비페르노는 겨우 550명의 주민만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마을은 자체 통화 발행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했다. ‘두카티스’라고 불리는 이 지폐는 음식과 같은 필수품을 위해 지역 상점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후, 상점들은 지폐를 지방의회에 반납하여 전액 변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두카티스는 작은 마을에서 공급물량을 배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이 도시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5,500유로의 보조금을 받은 후에 나왔다. 마을 의회는 이 기금들로 바우처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정했고 2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두카티 지폐를 제공했다. 카스텔리노 델 비페르노에서 COVID-19에 감염된 환자의 수는 극히 적지만,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봉쇄 조치의 경제적 영향을 느끼고 있다. 이탈리아는 COVID-19 위기의 절정을 지나가고 있지만, 현재 경제는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유럽연합(EU)는 구제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1조 유로 규모의 기금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금이 어떻게 분배되어야 하는지를 놓고는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그들이 경제적 고통을 가장 많이 겪고 있다고 전했으며, IMF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EU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두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할 때, 두카티스 실험은 자기 조직화에 있어서 흥미로운 실험으로 여겨진다. 또한 최상의 분배를 위해 새로운 통화를 생산함으로써 상황을 스스로 해결한 이 마을은 대체 통화에 열광하는 우리들에게 매력적인 사례로 다가온다. 현재 이탈리아 인들은 유로화보다 즉각적인 물질적 필요성에 더 집착하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현금과의 전쟁’은 피아트 머니의 이탈 가능성과 암호화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었다. 유럽중앙은행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화폐를 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악의 COVID-19가 지나간 후, 비트코인과 같은 대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Anton Lucian
미국에서 나고 자란 루시안은 경제사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뛰어난 프래랜서 기자인 그는 주로 암호화폐 산업과 우리가 꿈꾸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에 관해 전문적인 글을 작성합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루시안은 경제사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뛰어난 프래랜서 기자인 그는 주로 암호화폐 산업과 우리가 꿈꾸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에 관해 전문적인 글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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