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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 업계 최초, 공상은행 블록체인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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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Brian Kang

요약

  •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 업계 최초 블록체인 백서 발간
  • 블록체인, 금융업계의 혁신을 주도할 것
  •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산재,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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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위 은행 중국 공상은행 (ICBC)가 중국 은행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백서를 발간했다.

올 4월, 중국 공상은행은 은행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백서를 발간하며, 주로 “금융 영역”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공개된 백서에 따르면, 주로 금융 업계에서의 혁신을 위한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으며, 백서의 제목 또한 ‘블록체인 금융 발전 백서’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바 그 의지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 10월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록체인 기술을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하며, 혁신의 동력원을 선점해야 함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공상은행은 이미 2016년 부터 블록체인 전문 연구팀을 구성하며, 블록체인을 통한 금융 혁신 가능성 및 실제 적용 영역에 대해 이론적인 연구 부터 실제 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텐센트 자회사 Webank의 FISCOBCOS, ICBC의 Xi Blockchain(玺链),앤트파이낸셜의 앤트블록체인, 바이두의 슈퍼체인, 텐센트의 TrustSQL등 이미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가 구축된 바 있다. 즉 해외의 R3, 하이퍼레저,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등에 견주어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가 개발되고 성숙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서에서 중국은 21개 국가급 및 정부 주요 부서급 정책이 발표된 바 있으며 각 성을 포함한 행정 단위별 블록체인 정책은 도합 약 106개 가량이 발표되며, 정책적인 지지 또한 강하다고 언급한다. 정책이 포함하는 산업 영역으로는, 금융, 무역, 산업용 인터넷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백서 말미에 금융업계는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의 융합을 포용하고, 빠르게 흡수하여 적응 및 혁신을 이룩해낼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기술과 시도가 가져올 위험성, 특히 법률적인 문제들에 대비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 표준 체계의 미비, 현재 블록체인 성능의 제한, 온오프체인 프로토콜 문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들이 산재해 있어, 지속적으로 관삼을 갖고 연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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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Kang
약 3년간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전략, 투자 전략, 커뮤니티 매니징 등 영역에서 힘써왔으며, 현재는 양질의 콘텐츠와 인사이트로 이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주로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 스타트업, VC, 블록체인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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