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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최근 해고된 직원… 대부분 ‘암호화폐 지갑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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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Young
번역 Jimin Kim

요약

  • 게임스탑 블록체인 지갑과 NFT 시장이 타격을 입었다.
  • 이로써 이 게임 유통 대기업은 3차 대량 해고를 단행하게 되었다.
  • 2022년 900개 이상의 테크 기업들이 인력 감축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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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대적으로 많은 직원을 해고한 빅테크 기업은 게임스탑이다. 게다가 인력 감축의 대부분이 암호화폐 지갑 사업부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이 기술 업계 구조조정의 해였다면, 최근에 평균치보다 더 많은 감원을 발표한 기업은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이다. 2021년 초 밈 주식 거래 광풍의 중심에 섰던 이 회사는 다시 한번 더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

악시오스(Axios)는 ‘해당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주에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퇴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불만을 품은 전직 직원들의 많은 링크드인 게시물이 전해졌다. 다니엘 윌리엄스 게임스탑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게임스톱의 또 다른 대규모 정리해고가 현재 진행 중이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전자상거래 제품 담당 또는 엔지니어들이다.”

게임스톱은 12월 7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게임스탑 ‘암호화폐 지갑’ 부문 축소

악시오스에 따르면 해고 대상자 중 대다수가 게임스톱의 블록체인 지갑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브랜든 제니지스(Brandon Jenniges) 게임스탑 블록체인 엔지니어는 링크드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다.

“안타깝게도 저는 오늘 게임스탑에서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더리움 화폐에 대해 몰두하고 암호화폐 공간에서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코타쿠(Kotaku)에 따르면 매트 퍼롱(Matt Furlong) 게임스탑 CEO는 직원들에게 회사가 “변혁의 재구성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이메일을 썼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수익성과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적정 수준의 직원만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

퍼롱은 직원 해고라는 ‘주도적’이지만 ‘어려운’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해고의 원인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소비 심리 위축’을 지목했다. 올해 게임스탑 법인 사무실에서 3차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2022년 초 이후 회사 주가는 32% 하락했다.

게임스탑은 지난 10월 이뮤터블엑스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으로 운영되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게다가 메타마스크와 경쟁하기 위해 5월에 이더리움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 침체가 두 플랫폼 모두에 영향을 미쳐 팀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스탑의 NFT 시장은 기대했던 관심조차 얻지 못했다.

기술 업계 정리해고의 해

기술 업계 정리해고 추적사이트인 레이오프fyi(Layoffs.fyi)에 따르면, 200개 이상의 기술 및 금융 회사들이 11월 초부터 직원을 감축했으며 이 중 상장 기업의 약 10%가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라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916개 테크 기업들이 2022년에 직원들을 해고했고, 14만 4554명의 직원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비인크립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이비트가 가장 최근인 이번 주에 인력 감축을 시행한 암호화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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