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 세계 무역이 2020년에 32 %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

세계무역기구(WT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세계 무역이 13%~3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세계 무역이 뿌리 채 흔들리는 위기를 맞았으며, 세계 무역의 큰 침체가 예측된다.

세계 무역의 폭락 전망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는 세계 무역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세계 무역이 13%~3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즉각적인 목표는 전염병을 통제하는 것이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오늘날의 경제위기가 2008년의 대불황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과거 불경기 때, 정부는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통화와 재정 정책에만 개입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교통, 노동, 여행에 대한 제한이 세계 경제에 훨씬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2021년이나 2022년 세계경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디플레이션 쇼크?

분석가들은 세계 경제가 수요의 침체로 디플레이션 쇼크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예측해왔다. 이는 대량 해고로 인해 사람들은 과거에 가졌던 소비력을 가질 수 없게 되며, 이는 결국 수입과 가격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끝없는 현금 인쇄는 초 인플레이션 위기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단기적인 예측은 아니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기업이 기록적으로 대출을 받음에 따라 신용이 소멸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연방준비제도가 1 분마다 약 6 천만 달러의 새로운 통화를 인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장 큰 우려는 디플레이션이라고 예상된다. 비트 코인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인플레이션과 화폐 통화에 대한 헤지이다. 그러나 현재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는 시기에 비트 코인의 단기 미래는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5 월 중순에 예상되는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비트 코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 거시 경제 동향을 살피고 있다.